전체 글81 [독서 팁] 일하는 사람을 위한 일하는 사람을 위한 일과 삶을 구분하는 워라밸을 지나 이제는 일놀놀일 시대가 왔습니다. '일을 놀이처럼 놀이를 일처럼!' 일을 ‘즐겁게’ 한다는 말을 일을 ‘대충’한다.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루의 꽤 많은 시간을 노동에 투자하는데 즐겁지 않은 건 너무 슬프지 않은가요? 일놀놀일을 가능하게 만든 3 작가님의 책과 더불어 혼자 일 할 수 없는 시대에 인간관계로 지친 사람들을 위한 책 2권을 추천합니다.미움받을 용기아들러 심리학을 두 등장인물의 대화로 풀어냅니다.청년 쪽의 반문에 은근히 동참하게 되고 철학자에 의해 분해되며 모두 청년이 되어 깨닫게 되는 책 "우리는 노동을 통해 타인에게 공헌하고, 공동체에 헌신하며,‘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감하지."- 미움받을 용기 中-내가 틀릴.. 2023. 7. 24. [책 리뷰] 럭키드로우 : 드로우엔드류 러키드로우 : 드로우엔드류[ 2023.7.9 ] 한 줄 소개 '나'에게 집중해 브랜딩 하고 즐겁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 찾기 "회사의 가치가 나의 가치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냉정한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은 시간이었다."-럭키드로우 中- 소속 = 나?소속이 없어지고, 나를 설명할 수 있는 단어가 얼마나 있을까? 나는 무소속이 되고 나서야 생활이 '일'로 너무 가득 채워져 있다고 느꼈다. 그때 한창 유행하던 '워라밸'이라는 라이프 스타일 이론에 빠져들었고 일에 재미를 못 느껴도 좋으니 퇴근 후 삶이 보장되어 있는 단순 노동에 빠져있기도 했다. 이 책은 국외에서 디자이너로서 일에 전념했던 작가가 일과 소속에서 회의감을 느끼고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전념하는 라이프 스타일 개척 연구에 대한 에세이 기록이다.. 2023. 7. 21. [책 리뷰] 스틱! : 칩 히스, 댄 히스 스틱! : 칩 히스, 댄 히스 [ 2023.7.28 ~ 7.2 ] 한 줄 소개 돌고 도는 도시전설 같은 스토리를 만들고 싶을 때 "단순성 : 어떻게 관심을 끌 것인가?" -스틱! 中- 때만 되면 돌아오는 도시괴담 “지나가던 할머니를 도와주려다가 봉고차에 납치돼서 그대로 사라졌대…!” 수업은 내용은 아무리 복습해도 쉽게 잊는데, 지나가다 들은 도시괴담은 왜 이리 기억하기 쉬울까? 때만 되면 비슷하고 익숙한 괴담이 돌곤 한다. 이 책은 인간이 기억하기 좋은 메시지의 원리를 분석하고 실제 사례를 설명하는 책이다. 도시괴담과 같이 우리 머릿속에 찰싹 붙어 오래 남는 메시지를 ‘스티커 메시지’라고 명칭 한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머릿속에 울리는 음악이 청중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깜박 잊고 있었다.".. 2023. 7. 17. [책 리뷰] 퇴근길, 밤하늘 아래 별을 세며 퇴근길, 밤하늘 아래 별을 세며 : 메이지 [ 2023.6.27 ] 한 줄 소개 누군가의 단단해지는 과정 “그럴 수 있도록 소중하게 받아야 할 마음과 밀어내야 할 마음을 잘 구분하는 눈을 키워야겠다. 마음을 써야 하는 관계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 퇴근길, 밤하늘 아래 별을 세며 中- 다시 1학년 이 책은 누구나 그렇듯 시작이 완벽하진 않더라도 삶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역력한 한 7년 차 연구원의 에세이이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의 무력감은 누구나 느껴본 감정이다. 이전 무리에선(보통 학교) 제법 야무지단 소리를 듣던 나인데 사회에 와보니 그저 꼬꼬마에 불과한 초라한 모습에 연민, 무력감, 우울감을 느꼈다. 그럴수록 관자놀이까지 아이라인을 그리며 잔뜩 어른행세를 해보던 시절이 생각난다. “.. 2023. 7. 12. 이전 1 2 3 4 ··· 21 다음